2011년 초연 당시 따뜻한 감성과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피맛골
연가'가 그리운 추억과 함께 2021년 다시 돌아옵니다.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펼쳐지는 '피맛골 연가 미니 콘서트'는 7명의 배우, 5명의 스페셜 게스트, 6인조 앙상블과 함께 뮤지컬 ‘피맛골 연가’의 주요 넘버와 장면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피맛골 연가’를 영상과 음악으로 배우들의 연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한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함께 곁들여 2시간 반이 넘었던 본공연의 이야기를 1시간 반의 콘서트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았던 장소영 음악감독과 혜화로운 공연생활 진행자 겸 뮤지컬 제작자 안영수 대표가 MC를 맡아 뮤지컬 ‘피맛골 연가’를 보지 못한 관객들도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피맛골 연가'의 넘버는 지난해 열린 ‘제 6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탄탄한 실력으로 무대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노윤하, 안동혁, 안진영, 최혁준, 홍기범, 박선우, 정연우 총 7명의 배우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뮤지컬 ‘피맛골 연가’에 참여했던 배우 최현선, 임현수, 오소연, 김승회, 박민성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당시의 소회를 나누며 관객들에게 그리웠던 ‘피맛골 연가’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첼로,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드럼, 바순)이 TMM앙상블로 모였으며 이들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풍성한 음악으로 아름다움을 더할 예정입니다.
장소영의 '피맛골 연가 미니 콘서트'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 할 수 있습니다.
[MBN 문화부 이시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