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는 인간의 삶을 이롭게 만들기 위한 도구로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적 가치가 있게 만든 물품을 말합니다.
코로나19 후 집이나 소규모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공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꽃을 담은 다양한 화분과 은은한 빛을 담은 아름다운 곡선의 도자기.
공예는 이처럼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작품입니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인 이번 '공예주간'은 '쓰임'의 도구로서 강조되고 있는 공예의 기능을 조명하고,
기물과 현대미술의 사이에서 사물 그 자체로서의 공예가 지닌 가치를 살핍니다.
▶ 인터뷰 : 김태훈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 "일상생활 속에서 공예작품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전국 620개 장소 1,0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 여러분은 가까운 곳에서 공예작품을 감상하시고 직접 체험하시면…."
올해는 문화예술 관련 기관은 물론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진행해 여행을 떠나면 공예 전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 총 1,013개의 전국 연계 행사로 누구나 쉽게 공예를 즐길 수 있는데 공예의 생산과 소비 활동이 만나는 공예의 문화축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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