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극 중 456번 참가자 배우 이정재를 이어 뜻밖의 '457번 참가자'가 등장했습니다.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4일)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 모든 장르를 통틀어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10 콘텐츠’ 부문에서 어제에 이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스위트 홈’이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10 콘텐츠’ 부문 3위를 한 뒤 한국 최초 신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 CEO도 '오징어게임'의 참가자로 나섰다는 후문입니다.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이정재를 비롯한 극 중 생존 게임에 참여한 이들이 입었던 초록색 운동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고, 넷플릭스 측은 이정재를 끝으로 생존게임 참가자가 456명이었던 것에 착안해 457번 참가자는 넷플릭스 CEO라고 소개했
이어 CEO 헤이스팅스가 오징어게임 ‘끝판왕’ 중독자란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드라마로,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