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산귀환 / 사진 = 네이버웹툰 제공 |
오늘(1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 연재중인 웹소설 '화산귀환'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웹툰 연재 시작 이후 원작 웹소설의 매출이 많이 증가하면서 총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넘어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웹소설 화산귀환은 총 누적 다운로드 수가 1억3천500만 뷰 이상인 인기작입니다.
또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에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으로도 제작된 바 있습니다.
지난 5월,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넘어선 바 있기에 웹소설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가 처음은 아닙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또한 웹툰화되었으며, 총 9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글로벌 서비스까지 함께 해 현재 매출액은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는 "웹툰 연재 이후 웹소설 거래액이 최대 41배, 월간 다운로드 수도 최대 50배까지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 뿐 아니라 카카오웹툰의 매출도 만만치 않습니다.
태국 8월 매출 1위인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웹툰과 웹소설을 합쳐 올초 누적 매출액 4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네이버웹툰 '밋업' 행사에서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최대 수입을 올린 작가가 벌어들인 돈은 124억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업계는 국내 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로 시장을 넓혀가
웹툰과 웹소설은 드라마, 영화, 오디오북 등의 2차 창작물로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므로 관계자들은 산업 성장에 맞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웹툰과 웹소설은 화수분으로 기존 콘텐츠보다도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유형이 됐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