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작 여부를 놓고 법정공방을 벌이는 박수근 화백의 42억 원짜리 그림 '빨래터'와 관련해 작품의 옛 소장자로 알려진 미국인 존 릭스 씨가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릭스 씨는 이 자리에서 "'빨래터'는 자신이 다국적 무역회사의 한국사무소에 근무
또 "지난 2006년 8월 소더비 경매 프라이빗세일을 통해 '빨래터'를 팔았다"는 내용을 새로 공개했습니다.
미술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빨래터' 관련 소송은 다음 달 4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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