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7일 제 11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로 유영대 재단법인 국악방송 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산 박헌봉(朴憲鳳, 1906~1976) 선생은 경남 산청군 출신의 국악운동 선구자로, 국악 교육의 큰 틀을 세운 국악계의 거목으로 꼽힌다.
올해 수상자인 유영대 사장은 고려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면서 문학, 국악, 민속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제출하였을 뿐 아니라, 국악 현장에서도 많은 업적을 축적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소장을 비롯, 판소리학회 학회장, 국립창극단 예술
사단법인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국악 창작과 연구 등 예술 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예술인에게 매년 '박헌봉 국악상'을 시상하고 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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