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부산이 오는 17일부터 부산 청년작가들이 참여하는 4주간의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 지역 내 무명작가와 청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대관 비용 없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초에도 김기윤, 백정록, 조용학 작가가 참여한 같은 취지의 전시회가 열린 바 있습니다.
카페인부산 측은 오늘(2일)부터 8일까지 청년작가들의 접수를 받고 카페인부산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를 지향하는 현대인의 소비성향에 맞추어 건강한 휴식을 제안하는 플랫폼의 필요성과 친환경, 저탄소 키워드가 대두됨에 따라 그에 걸맞은 제품, 체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테리어가 3가지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 부산인카페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영상과 메인 포토존인 그네 조형이 설치되어 아늑한 느낌의 공간을 주는 Video Zone, 대형 비너스 조형물이 설치되어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며 아침저녁의 두 가지 연출과 느낌을 볼 수 있는 공간인 Venus Zone, 해운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인 Terrace Zone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처럼 테마를 공간별로 제공하여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하고 새로운 느낌을
부산에 위치해 지난해 7월 오픈한 부산인카페는 감각적인 예술작품 전시와 인테리어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야외 또한 시원한 바닷바람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N 문화부 이시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