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국가대표 조준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합류 “음악과 서핑의 만남”

서핑 국가대표 조준희가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의 새 아티스트로 합류했습니다.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어제(23일)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조준희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습니다.

조준희는 2017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핑 선수로 '2020 KSL 만리포 서핑 챔피언쉽' 우승, '2019 제 1회 KSA배 대한민국 서핑 국가대표 선발전' 1위, '2019 ISA World Srufing Games' 국가대표 주장으로 출전하는 등 2013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민국 국적으로는 최초로 미국 서핑 프로 리그인 '2021 WSL QS Jacks surfboard pro'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조준희는 “파도타기를 공식적으로 예술로 인정받은 기분이네요. 진짜들이 모여 있는 곳에 초대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국가대표 서핑 선수 활동은 물론 다방면으로 펼쳐질 조준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준희의 합류를 통해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의 더욱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고 앞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여러분께 선사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가수 10CM(십센치), 요조, 선우정아 등이 소속돼 있으며 이외에도 작가 하상욱, 음악 프로듀서 박문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MBN 문화부 이시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