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NFT'라든지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부쩍 많이 들리는데요.
이런 단어를 낯설게 느끼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친숙한 스타들이 이 거리감을 좁히고 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소중한 우리의 섬 독도.
지난 광복절을 맞아 '독도 NFT 기부 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댓글 참여로 연예인, 스포츠인 등 한국을 빛낸 인물이 선정됐고, 815명의 이름이 독도 NFT 작품에 새겨집니다.
87만 표 중 20%가 넘는 득표율로 가수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미술품 거래 등에 활용하는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 인터뷰 : 이범헌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 "이 독도 프로젝트는 단순히 독도 사랑을 넘어서서 세계인의 평화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이루어지고 또 대한민국 영토로서의 한반도의 가치를 이번 기회에 더욱더 알리는…. "
새로 나오는 가상부동산 게임 '메타버스 2'는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을 의미하는데, 게임에서는 '서울'과 '뉴욕'에 자신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브걸스의 멤버들도 현실에서는 엄두를 못 낼 부동산에 도전하겠다는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유나 / 브레이브걸스 멤버
- "저는 벌써 사전가입으로 누구보다 먼저 첫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소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던 신기술에 스타들이 함께하며 대중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이은준 VJ
영상편집 :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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