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 산후조리 클리닉 '평안탕'에 화장품 수출

ESG·바이오 스타트업 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중국 프리미엄 산후조리 클리닉 프랜차이즈 펑안탕(鳳安堂)에 자사의 천연유기화합물(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화장품 등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서만 10여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산후조리 클리닉 펑안탕은 약 40일의 산후조리기간 동안 피부 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체류 비용이 최대 한화 1억 원에 이르는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 김옥균 공동대표는 “천연유기화합물을 원료로 한 제품이 국내 피부 클리닉 뿐 아니라 세계적인 산후조리 클리닉에 공급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 면서 “향후 통증관련 디바이스 공급에도 박차를 가해 K-바이오 선봉에 서겠다”고 전했습니다.

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의 원천물 포스트바이오틱스(MMC-1080)
는 유익한 미생물로부터 얻어진 부산물로 이뤄진 천연유기화합물이며 이를 원료로 화장품으로 상용화 한 것은 드문 경우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MBN 문화부 이시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