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함소원 시어머니가 들고 있던 부채 배경이 욱일기를 연상케 해 논란이 일었다 / 사진 = 함소원 SNS 캡처 |
방송인 함소원이 시어머니가 들고 있던 부채의 배경이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에 대해 "반성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함소원은 어제(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잘 고쳐나가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자신의 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메시지에서 한 팬은 "사람들은 참으로 소원씨가 부러운가 봐요. 소원씨에게 관심도 많고. 마음 잘 잡고 오늘 하루 잘 보내요"라고 함소원을 위로했으며 또 다른 팬은 "언니 욱일기 그거 진짜 언니 어떻게든 나쁘게 보려는 거에요. 별 것도 아닌 걸로 어쩌면 그렇게 언니를 괴롭히냐"며 함소원 대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 함소원 팬들이 함소원에게 위로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 사진 = 함소원 SNS 캡처 |
이에 함소원은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반성도 하고 시정도 하고 고치려고 해야겠다"고 연신 사과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1일 시어머니가 다양한 음식을 차려둔 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이 때 시어머니가 들고 있던 부채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 '욱일기'를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패션사업가 진화와 결혼한 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방송 조작 의혹에 휩싸여 자진 하차 했습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