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의 신예 걸그룹 LIGHTSUM(라잇썸)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큐브엔터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지난 10일 발매된 LIGHTSUM(라잇썸)의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8위에 랭크됐다.
이번 데뷔 싱글 Vanilla는 발매 후 이틀만에 1만장 판매, 초동앨범 1만9000장을 판매하는 초특급 기록으로, 올해 데뷔한 걸그룹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일본 음원 사이트 '라쿠텐 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에서는 전 세계 10개 지역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잇달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팝 시장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곡 Vanilla는 마블 영화 어벤저스의 인터내셔널판 주제곡 'In Memories',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등을 작곡 및 편곡한 스티븐 리(STEVEN LEE)와, 소녀시대·여자친구 등의 곡을 제작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캐롤라인 구스타프슨(
LIGHTSUM은 데뷔 싱글 Vanilla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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