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4일 갤러리 도올에서 최혜인 개인전 '양생(養生)_생명을 북돋다'가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 '양생(養生)_생명을 북돋다'는 우리가 먹는 음식도 나의 한 부분이라고 보며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소소하지만 에너지를 섭취해 생명을 이어가는 일로 거대한 삶의 영역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최혜인 작가는 '삶은
프로젝트가 아니라 펼쳐지는 이야기로 각기 다름 속에서 조화로움을 추구한다. 생명을 북돋고 생기의 다양한 측면을 길러내는 ‘양생(養生)’의 장이다. 한 마리 제비를 보고 천하의 봄을 깨닫는다는 것처럼 그물처럼 연결된 얽히고설킨 관계망을 일상의 삶 속에서 발견하고 순환하는 생명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