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성장하고 진심담은 음악"
부모의 '빚투'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새 앨범 발매를 알렸습니다.
어제(16일) 밤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게재하며 "내일 저녁 6시 저의 정규 2집 'My Story'가 발매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앨범 소개와 함께 "성장하고 진심을 담은 마이크로닷의 새로운 음악에 공감하시고 미소를 지며 들으실 수 있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이크로닷의 새 앨범 발매 소식에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 또한 "힘내!!! 기대하고 있다"며 응원 댓글을 달았습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지난 2018년 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0년대에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 지인 등에게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부모는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했고 각각 징역 3년과 1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마이크로닷 SNS 전문
내일 저녁 6시 저의 정규 2집 “My Stor
“My Story”는 10곡 과 비쥬얼 뮤비 10 개 가 담긴 정규 앨범입니다.
성장하고 진심을 담은 마이크로닷의 새로운 음악에 공감하시고 미소를 지며 들으실 수 있길요.
감사합니다.
- 신재호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