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온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들도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가 흥행에서도 거침없는 속도를 자랑하며 200만 관객에 도달했습니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욱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해온 '분노의 질주'는 올해 개봉작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배우 제이슨 스타뎀은 2년 만에 복귀하며 '캐시트럭', 즉 현금호송차를 몰고 흥행 대결에 뛰어듭니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복수를 위해 거대 조직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스턴트맨을 쓰지 않기로 유명한 제이슨 스타뎀의 생생한 액션이 눈길을 끕니다.
▶ 인터뷰 : 정지욱 / 영화평론가
- "자동차라는 기계의 속성상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게 전개되고 화려하고 긴박한 묘사 등이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흥행 배턴은 이제 공포영화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콰이어트 플레이스', '컨저링' '여고괴담'이 잇따라 속편을 내놓으면서 관객을 오싹하게 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편집 : 이동민
#분노의질주 #캐시트럭 #콰이어트플레이스2 #컨저링3 #여고괴담6 #이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