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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이 얄밉지만 귀여운 '현실 동생'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했습니다.
김도연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계선우(배인혁)의 동생 '계서우' 역을 맡아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간 떨어지는 동거' 4회에서 서우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지만 오빠인 선우가 가까이 다가오자 "오빠 얼굴은 수능이야. 다가올수록 싫어"라는 명언을 남기며 180도 돌변하는
김도연은 독특한 매력의 '계서우' 캐릭터를 재치있게 연기해 극의 유쾌한 맛을 더했으며 배인혁을 향한 돌직구 대사들을 거침없이 소화해 '현실 동생'이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습니다.
김도연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방송됩니다.
[MBN 문화부 이시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