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가수 방탄소년단이 지금 듣고 계시는 신곡 '버터'를 공개하며 돌아왔습니다.
중독성 강한 댄스 팝인데 빌보드 1위를 찍고 다시 한번 그래미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도입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복고 스타일의 사운드.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 잡겠다'는 가사.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입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와 그래미에 도전했던 BTS가 두 번째 영어 곡으로 다시 한번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슈가 / 방탄소년단
- "당연히 그래미를 받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도 유효하고요. 버터로 다시 한번 도전을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향수를 바르는 동작부터 가볍게 리듬을 타거나 특유의 역동적인 동작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곱 멤버들의 독무까지.
버터 뮤직비디오는 공개 13분 만에 조회 수 1,000만을 돌파하며 지난해 빌보드 최고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의 20분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24시간 기준 최고 조회 수 기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영국의 전설적 록밴드 퀸이 트위터에 BTS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던 협업에 대해서는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진 / 방탄소년단
- "정말 또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면 저희는 항상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언제든지 연락 부탁합니다. 퀸 선생님."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이번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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