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 친선대사는 세계 기아와 극빈 문제를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 경-이현주 부부는 앞으로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등 세계 극빈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국내외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정 경 교수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 독창회, UN 기후변화 국제회의 오프닝 공연 등을 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성악가입니다.
오페라와 드라마를 접목시켜 '오페라마'라는 장르를 만들었고 EBS 라디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현주 / 피아니스트
- "부부가 함께 이렇게 친선대사에 위촉돼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제 활동하면서 예술로써도 같이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요. 어려운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인터뷰 : 정 경 / 바리톤
- "모든 인종과 인류가 공동체 의식으로써 하나가 되고 싶다는 저의 꿈이 있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 홍보대사, 친선대사에 위촉되면서 앞으로 전 세계 기아와 극빈을 알리고 아프리카에 가서 가장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기쁘게 행복하게 수행하고 싶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