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육상경기연맹이 육상 트랙경기에서 부정출발을 저지르는 선수를 단번에 실격시키는 규칙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행 규정은 한차례 부정 출발해도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이후 부정출발 선수가 나오면 그 선수가 먼저 위반을 했든 하지 않았든 무조건 실격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닉 데이비스 육상경기연맹 대변인은 "선수들이 속임수를 쓰는 것을 볼
AP통신은 현지시각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연맹 규칙제정위원회 회의에서 새로운 안이 논의된다고 전했습니다.
규칙이 바뀌더라도 15일부터 베를린에서 열리는 2009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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