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교회 나주 성전 |
하나님의교회측은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기업과 공공기관 이전으로 주목받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성전을 마련했다"면서 "18일 준공돼, 21일 입주를 마쳤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운 목사는 새 성전 건립과 관련해 "코로나로 어렵고 고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님 사랑의 빛과 생명수로 기쁨과 희망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측은 새 성전에서 가족·이웃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 직장인을 위한 힐링세미나 등 소통과 화합의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주빛가람 하나님의 교회는 지상 4층, 연면적 3,193.41㎡ 규모다. 성경책을 펼쳐 놓은 듯한 모양의 지붕과 부드럽게 굽은 벽면이 시선을 끈다.
내부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시청각실, 교육실, 접견실, 식당 등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 175개국 7,500여 교회를 가지고 있으며 등록 신자는 2020년 12월 기준 320만 명이다.
나주 이외에도 최근 인천 영종도, 부산 해운대, 세종, 경기 수원 광교, 충남 아산 장재, 전북 군산 새만금 등 40여 지역에 성전을 새로 건립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