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봉귀사시가`, `곽원갑`, `중이전기`, `특전영요`. [사진 제공 = NEW] |
콘텐츠판다는 오는 16일부터 중국 드라마 '봉귀사시가', '곽원갑', '중이전기', '특전영요' 등 4편을 선보인다.
고전 로맨스 '봉귀사시가'는 텐센트비디오를 통해 공개 15일 만에 7억뷰를 돌파한 작품이다. 베스트셀러 '비상불가'를 원작으로 한다.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문소금(허아정)이 황제 욱왕(진정가)을 만나 겪게 되는 역경 속에서 서로를 지키며 나라와 백성을 위해 분투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곽원갑'은 글 공부만 하던 국가 원로 곽은제의 아들 곽원갑(조문탁)이 외세의 무력에 맞서 무술 대가로 거듭나는 성장기를 담았다. 중국을 대표하는 액션배우 조문탁이 더욱 날렵하고 강렬해진 무협을 선보일 예정이다. '곽원갑'은 3월 말 주요 플랫폼의 서비스 시작과 함께 드라마 버라이어티 채널 엣지TV를 통해서도 방영된다.
'중이전기'는 제작비 700억이 투입된 정치권력 대하 사극으로 알리바바 픽쳐스의 투자 작품이다. 춘추전국시대 중이(왕용화)라는 인물이 간신 일당에게 배척 당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혁명을 도모한다. 남다른 스케일의 궁중의 암투와 계략을 그려 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국내에선 4월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특전영요'는 군인 가정에서 태어나 무장경찰 파견 부대의 부대원의 이야기다. 특전사들의 날렵한 액션과 함께 규모감 있는 전쟁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성룡 주연의 '뱅가드'에 출연해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액션 연기로 눈도장을 찍고,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한
콘텐츠판다 관계자는 "국내 중국 드라마 팬층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시기 중국 인기 드라마 4편을 선보여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콘텐츠판다는 글로벌판권유통 분야의 강자로서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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