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미순교성지 |
해미순교성지는 병인박해때부터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인 김진후를 비롯해 2000여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된 곳이다. 대부분의 순교자들이 기록도 없이 처형됐다.
전 세계 국제성지로는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산티아고 등 3곳, 성모 발현
한광석 해미순교성지 전담 신부는 "해미순교성지의 국제성지 선포는 이름도 남기지 못한 순교자들의 신앙을 모범으로 인정하고 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영광스러운 사건"이라고 말했다.
[허연 문화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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