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문화·여행·체육활동 기회를 보장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대다수는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답변자의 72.4%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문화생활을 보장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득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자 하는 사업 취지와 필요성에 동의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계층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최소한의 문화를 누리는 삶을 보장해주기 위해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문화적 격차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이나 상대적 빈곤감의 해소가 중요하다’ 등을 꼽았습니다.
사업을 주관하는 예술위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담당자 대상 인권 보호 교육을 강화하고 정보 부족으로 자발적 발급이 어려운 복지누락자를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권리구제 서비스를 확대하였습니다.
예술위 예술확산본부 장계환 본부장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