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먹고 가 / 사진=MBN '더 먹고 가' |
"영화계 연기 못하는 배우 2위는 나, 1위는…"
신현준이 새해부터 강력한 '자폭 토크'로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신현준은 모레(17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 11회의 게스트로 출연해 강호동과의 친분을 공개하는 한편, 예능 최적화 입담을 발휘합니다.
이날 영하 10도의 한파를 뚫고 '임강황 하우스'를 방문한 신현준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과 테니스 운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강호동을 반갑게 끌어안으며 인사를 나눕니다. 이어 "아버지 빈소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사람이 바로 호동이"라며 "형 같은 동생"이라고 애정을 드러냅니다.
오랜만에 '친한 형'과 만나 장난기가 발동한 강호동은 "쓸데없는 소리하는 걸로는 이 형이 세계 챔피언"이라며 "50대 1위가 신현준, 40대 1위는 이수근"이라고 너스레를 떱니다. 이에 신현준은 바로 임지호에게 '쓸데없는 소리'의 시범을 보여, 환상의 '쿵짝 호흡'을 발휘합니다.
나아가 신현준은 임지호의 심부름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황제성에게 '몰래 카메라'를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오자, "내가 악역을 맡겠다"며 아이디어를 냅니다. 하지만 "너무 적극적으로 하면 눈치를 챈다"고 강호동이 조언하자, 신현준은 "맞다, 나 연기 못하잖아"라고 '자폭'합니다. 그는 "'쓸데없는 소리'로는 50대 1위인데, 영화계에서 연기를 못하는 배우로는 내가 2등"이라고 '셀프 디스'를 이어갑니다. 특히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 못하는 배우 1등과 3등을 '강제 소환'해 대폭소를 안깁니다.
제작진은 "신현준이 평소 절친한 강호동, 황제성과 만나 '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더 먹고 가' 11회는 모레(17일) 밤 9시 20분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