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문화재단은 7월 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수송동 소재 송암문화재단 전시관에서 '일상의 관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겸재 정선의 송지도를 비롯해 미인도와 신선도, 삼강오륜 행실도 등 총 30여 점이 전시됩니다.
조선시대 민화는 주로 현세적인 염원을 담아 자유로운 화법으로 그린 그림으로, 당시 일상에서 향유했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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