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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미 작가가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서초동에 위치한 갤러리너트에서 ‘Treasure Love for’란 전시명으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 작가는 지난해 예기치 않은 코로나로 인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자신의 작품이 한 줄기 위로와 사랑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작가는 자신과 사랑을 주고받는 많은 이들, 그리고 그들과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타일 하나하나를 다듬고 결합하는 작업을 했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적당한 시간과 거리를 두고 시선의 방향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안보이기도 하는 숨겨진 아이콘들을 찾아가는 감상 과정이 곧 우리가
작가는 작품을 복잡하고 미묘한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듯 세심하고 진득하게 사랑의 눈으로 감상하고 또한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리고 그 중 더 가치 있는 것, 더 영원한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