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스님은 법어에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질병은, 인간내면의 정신세계는 등한시하고 오직 물질과 편의만 추구한 인간의 극단적 이기심과 탐욕심으로 인한 결과"라면서 "이로 인해 전 세계는 공포와 고통의 깊은 계곡을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새해에는 세상의 모든 갈등과 반목, 대립과 분열을 물리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인정
또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으로 나 혼자의 행복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하는 상생행복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허연 문화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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