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우다사3’ |
“이 프로그램 참 묘하네. 감정이 커질 수가 있네.”
김용건과 황신혜가 ‘100일 데이트’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고백합니다.
오늘(9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12회에서는 김용건과 황신혜의 애틋한 100일 데이트가 그려집니다.
그동안 캠핑카 여행을 통해 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100일을 맞아 모처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만납니다.
영국 신사, 숙녀처럼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으로 마주한 두 사람은 “마치 맞춘 것처럼 의상이 비슷하네”라며 놀라워합니다. 이후 지난 100일간의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그러다 김용건은 웨이터가 건네준 전자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려다 깜짝 놀라서 황신혜를 바라봅니다. 황신혜가 전자 메뉴판에 두 사람의 지난 추억들이 담긴 영상을 담아온 것입니다.
황신혜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감동받은 김용건은 애틋한 눈빛으로 황신혜를 바라보다가 마침내 손을 꼭 잡습니다.
황신혜는 “이 프로그램이 참 묘하네, 감정이 커질 수가 있네”라고 털어놓습니다. 김용건도 황신혜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합니다.
특히 이날은 두 사람의 100일이자 ‘우다사3’ 마지막 촬영 날이어서 김용건, 황신혜 모두 만감이 교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과연 두 사람이 서로에게 털어놓는 속마음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립니다.
제작진은 “이번 100일 데이트에서 두 사람이 그 어느 때보다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둘만의 파티를 즐긴 김용건, 황신혜의 100일 데이트를 지켜봐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탁 여행사’ 마지막 날을 맞은 탁재훈X오현경의 꿀 떨어지는 이벤트 현장과 현우의 직진 고백에 대한 지주연의 최종 답변과 함께 ‘우주 커플’의 마지막 데이트 모습이 공개됩니다.
MBN 최초 시즌제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최종회는 오늘(9일) 밤 11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