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대표팀이 내일(18일)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최종 예선 B조에서 3승2무2패, 승점 11로 동률인 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는 한 팀당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북한은 8강 신화를 창조했던 지난 1966년 이후 43년 넘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북한이 본선 대열에 합류한다면 7회 연속 진출을 일찌감치 결정지은 사상 처음 남북이 나란히 월드컵에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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