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관광 콘텐츠와 5G 실감 기술을 결합한 8종의 실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광화시대' 프로젝트를 개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광화시대'는 광화문 일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하는 것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됩니다.
콘진원은 '광화시대' 기획을 위해 지난 8월 영화 '김종욱 찾기', 연극 '그날들' 등을 연출한 장유정 총괄 기획 감독을 포함한 총 8명의 감독단을 구성해 8종의 실감 콘텐츠 세부 기획을 완성했습니다.
8종 가운데 내년 3월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은 위치기반형 AR 콘텐츠인 '광화경'입니다. 광화문 월대 터를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앞 등을 오가며 광화문 일대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는 구성입니다.
아울러 실감형 미디어파크 '광화원'과 실시간 스트리밍 공연 '광화풍류', 가상현실 어트랙션 '광화전차', 빅데이터 기반 참여형 공공조형 콘텐츠 '광화수', 위치기반 실감형 미션투어게임 '광화담', 초대형 인터랙티브 사이니지 '광화벽화', 지능형 홀로그램 인포메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대국민 보고회에서 "'광화시대'는 대한민국 콘텐츠 르네상스를 여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실감 기술 등 첨단 문화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실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