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투수로 보직을 바꾼 박찬호는 4대4로 팽팽히 맞서던 9회 말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5대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13일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승을 거둔 이후 무려 한 달여 만입니다.
박찬호는 이날 승리로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6.50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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