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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륜 회장 |
윤재륜 회장은 오는 24일로 임기를 마치는 제14대 신성수 회장의 뒤를 이어 3년 동안의 임기를 수행한다. 호림박물관 설립자인 고(故) 윤장섭 회장의 셋째 아들인 윤 회장은 2009년 3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회 이사, 2017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윤 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더 크게 박물관 기금을 확충하고, 문화재기증사업과 박물관후원사업 및 연구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연임된 부회장에는 박은관 시몬느 대표이사 회장, 신임 부회장에는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을 선출했다. 당연직 이사로는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 신임 이사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김현전 히든베이호텔 사장, 박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박물관을 후원하는 재계와 미술계 모임으로, 박물관에 유물 기부·기증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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