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우다사3' |
"올림머리 금지, 기지바지 금지?"
김선경이 이지훈과의 달달 러브 모드에도, "국민 욕받이가 됐다"며 돌연 눈물을 쏟아 그 전말에 궁금증이 쏠립니다.
오늘(28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7회에서는 양평의 한 별장에 모인 네 쌍의 커플들이 만찬을 즐기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이날 모인 김용건-황신혜, 탁재훈-오현경, 김선경-이지훈, 지주연-현우 등 총 네 커플은 싱싱한 대게 요리 등을 먹으면서, 그동안 '우다사3'를 촬영하며 느낀 점들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각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감삼평을 모은 글들을, 다른 커플들이 읽어주면서 해당 커플에게 답변을 요구해 흥미를 돋웁니다.
실제로 황신혜는 11세 나이차에도 달달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선지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읽어내려 가면서 두 사람의 반응을 떠봅니다. 황신혜는 "두 사람이 이모와 조카 같은 분위기다. 선경님이 청바지에 면 티셔츠라도 입으면 더 젊어 보일 것 같은데 너무 기지바지(양복 바지) 느낌으로 입는다"라고 읽은 뒤, "선경이 화난 거 아니지?"라며 눈치를 살핍니다.
이 이야기에 오현경은 "선경 언니, 머리 틀어올리는 것도 하지 마. 나이 들어 보여"라고 첨언하고, 황신혜 역시 "슬리퍼도 신지 마"라고 의견을 보탭니다. 묵묵히 '나이차 지적' 및 '패션 스타일 지적'을 듣던 김선경은 돌연 눈물을 쏟습니다. 이어 "내가 국민 욕받이가 된 것 같다"며 그간 느낀 감정을 폭발시킵니다. 이지훈은 그런 김선경의 등을 어루만지며 감싸주고 모두가 부러워할 대담한 스킨십을 이어가 김용건, 탁재훈 등의 탄성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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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 폭발 예능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7회는 오늘(28일) 밤 11시 방송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