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이라는 질문에 소율은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제(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이하 미쓰백) 3화에서는 크레용팝 출신 소율의 속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소율은 "스무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결혼 한 현재에도 '나는 누굴까?'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편 문희준의 언급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힘들 때 남편이 많이 도와줬다"며 눈물샘이 폭발합니다. 이어 "소중한 가족들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이 건강해야 가족 모두 행복할 것 같다. 나 자신인 박소율부터 사랑하자"며 말을 끝맺었습니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였던 소율의 눈물에
이를 지켜보던 백지영은 "시간은 많다. 다 울어라. 우리는 피자 먹고 있어도 된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한편 걸그룹 심폐소생 휴머니티 프로그램인 '미쓰백'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