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습니다.
칸 영화제는 물론이고 베를린과 베니스를 포함한 세계 3대 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심사위원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박찬욱 감독은 2004년
한편, 영화 박쥐는 존경받던 신부가 흡혈귀가 되고 친구의 아내와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는 줄거리로 지난달 30일 국내 개봉 이후 210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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