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오는 31일 핼러윈을 맞아 다음 달 1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에서 영웅 콘셉트의 축제를 연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우선 롯데월드타워 외벽에는 매일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씩 히어로(영웅) 영화인 마블 어벤져스 로고와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의 이미지가 미디어 파사드로 연출됩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롯데월드몰 외벽과 주변 바닥에서는 매일 오후 6~10시 각종 조명을 활용한 마블 미디어 쇼가 펼쳐집니다.
또 타워와 몰 내부에는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을 비롯한 마블 캐릭터 모형이 배치됩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의 잔디광장에서도 각종 행사가 열립니다. 마블 캐릭터 의상을 입은 코스프레(유명 캐릭터를 모방하는 놀이) 전문 팀이 영화 속 장면을 재연하는 공연, 마블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를 활용한 마술 쇼가 대표적입니다.
롯데월드타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미션 이벤트
롯데물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우리 모두 히어로가 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