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톱6의 콘서트 현장부터 리허설, MT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화 '미스터트롯: 더 무비'가 오는 22일 개봉한다.
임영웅은 19일 열린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스크린에 저희 얼굴이 나온다는 게 보는 순간에도 믿기지 않을 것 같다. 무대 준비하는 모습과 뒷이야기라 때로는 다투거나 예민한 모습도 담겼다"며 "내레이션을 맡았는데 중간중간 보며 눈물이 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관에 내 얼굴이 나온다고 하니 다큐멘터리가 아닌 정말 배우가 한번 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장르는 액션"이라고 웃었다.
영탁은 "카메라가 있는지 잊고 살았다. 카메라를 신경 쓰지 않고 행동하니 진짜 모습들이 고스란히…"라고, 이찬원도 "가공된 것 없이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순간이 굉장히 많았다. 어떤 과정을 통해 한 가족처럼 됐는지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멤버들은 자신의 인생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어떤 제목을 붙이고 싶은지에 대한 상상도 공유했다.
임영웅은 '나의 노래는 전반전 40분', 영탁은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며, 이날부터 예매할 수 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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