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그룹'으로 전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17일지 '아티스트 100'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 주 65위에서 순위가 급상승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들이 지난 2일 발매한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이 11만장 팔리며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한 데 힙입은 것이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2014년 이 차트가 개설된 이후 팝스타를 통틀어 '아티스트 100'에 오른 최초의 여성 그룹이 됐다.
이번 주 '아티스트 100' 2위는 방탄
'아티스트 100'은 음반 판매량, 라디오 방송, 스트리밍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팬과의 소통 등을 지표로 매주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차트로 빌보드 내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
[최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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