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8일까지 진행하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인미공 공공이공'에서는 양혜규, 임민욱, 이주요 등 현재 중견 작가들의 신진 시절 작업을 엿볼 수 있습니다.
주요 영상 작품을 비롯해 전시 도록과 인쇄물, 인미공이 펴낸 저널 '볼' 전권, 역대 전시 일부 기록 영상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인사미술공간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택트 시대의 예술 경험'을 주제로 한 좌담도 개최하며 퍼포먼스와 워크숍, 원서동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 인터뷰 : 임근혜 / 아르코미술관 관장
- "전시의 주인공은 인미공의 전시를 거쳐 간 600여 명의 우리 미술인들이에요. 신진작가 시절에 인미공에서 커리어를 시작해서 지금 한국 미술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굉장히 많은 분들의 이름을 발견하실 수 있을 텐데요."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정지훈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