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가수 45명이 노래 실력을 겨룹니다.
그런데 출연자만 경연하는 게 아니라 시청자도 상위 6명을 콕 집어 맞히면 상금을 탑니다.
MBN의 신개념 예능 '로또싱어'가 잠시 후 첫 방송됩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윤권, 소찬휘, 김경호 등 내로라하는 톱 가수 45명이 총출동해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냅니다.
최근 대세로 자리 잡은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 국악, 성악,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킵니다.
특히,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 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경연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됩니다.
시청자들은 45명의 가왕 중 경연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상위 6명을 예측하고, 맞힌 경우 상금을 받게 됩니다.
이름하여 '로또싱어'.
세 차례의 예선과 최종 라운드를 포함해 총 네 번의 예측에 참가할 수 있고, 누적 상금은 1억 원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유례없는"
"한마디로 대박."
시청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캐스터와 예측단을 도입했고, 예측단장은 김구라, MC는 이휘재가 맡았습니다.
▶ 인터뷰 : 임태경 / 팝페라 가수
- "첫 사랑을 했을 때 설레고 기대됐던 떨렸던 소중했던 마음으로 여러분께 노래 부르겠습니다."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는 '로또싱어'는 잠시 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 jo1ho@mbn.co.kr ]
영상편집 : 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