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서 베스트셀러로는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 저 '규칙 없음'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저 '그라운드 업' ▲삼성전자 상근고문 권오현 저 '초격차' ▲파타고니아 CEO 이번 쉬나드 저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월트 디즈니 CEO 로버트 아이거 저 '디즈니만이 하는 것' 등이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그라운드 업'은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인다. 스타벅스 명예회장인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가 '온워드'에 이어 직접 집필한 8년 만의 신작으로 뉴욕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자란 자신의 성장 과정을 첫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워드 슐츠는 책을 통해 자신과 스타벅스가 어떻게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민했는지, 모두의 재능과 추진력을 어떻게 가치있는 곳에 쏟도록 할 수 있을지 정리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설립 초기부터 여러 사회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사회 변화를 촉구하는데 힘쓰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해 온 슐츠는 스타벅스를 인간 존엄성과 이익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고, 결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스타벅스를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켰는지에 대해 밝힌다.
아울러 어려운 성장 과정에서도 기회를 잡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덤덤하게 고백하며 독자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오늘날 우리 사회의 리더와 기업, 시민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는 '그라운드 업'에 대해 "하워드 슐츠는 개인의 결단력과 서로간의 협력, 커뮤니티가 우리 앞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행복한북클럽을 통해 출간,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