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이 오늘(25일) 지난 8개월을 정리하는 대망의 결승전을 치릅니다.
최종 우승은 누가 할지, 한국 가요계를 이끌어갈 새로운 스타는 누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주 시청률 13.9%를 기록하면서 동 시간대 채널 1위를 차지한 '보이스트롯'이 오늘(25일) 드디어 결승전을 맞습니다.
톱스타 80명이 서바이벌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격적인 기획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준결승을 통과한 슬리피, 조문근, 황민우, 박광현, 문희경 등 10명이 최종 무대에 오릅니다.
앞서 홍경민은 "결승에 진출하면 차태현과 듀엣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김다현, 박세욱 등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새 얼굴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궁금증을 낳습니다.
▶ 인터뷰 : 남진 / '보이스트롯' 심사위원
- "'보이스트롯'을 통해서 정말 가요계에 함께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나온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보람 있었고 즐거웠습니다."
'보이스트롯'은 트로트 가수가 아닌 스타들의 새 모습을 보여주면서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결승전은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진성 / '보이스트롯' 심사위원
-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국민들에게 희열과 마음의 안정감을 줬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 아니겠습니까. 코로나는 언젠가는 우리 곁에서 물러납니다."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하는 결승전 최종 우승자는 1억 상금과 함께 대한민국 가요계의 새 스타 반열에 오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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