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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음악은 잠시동안', 글룩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잔인한 순간', 페르골레시 '마님이 된 하녀' 중 '화를 잘 내는 나의 주인님',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그 노래 소리', 헨델 '체사레' 중 '저를 가엾게 여기지 않으신다면', 몽살바헤 '다섯 개의 흑인노래' 등을 부른다.
박혜상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포함하여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빈 슈타츠오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디바다. 서울대와 뉴욕 줄리아드 음악원을 졸업한 그는 2015년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최하는 오페랄리아 콩쿠르 2위에 오르며 유명해졌다. 2016년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공연에서 함께 이중창했으며, 도밍고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게스트로 초청받
코로나로 공연이 멈춘 최근엔 다니엘 바렌보임, 조성진과 마티아스 괴르네 등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도이치 그라모폰의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 시리즈 '모멘트 뮤지컬(Moment Musical)'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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