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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6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제3공화국 민정 이양기에 문화공보부 예술과 공무원으로 문화계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상임이사, 서울예술단 이사장, KBS교향악단 이사장,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성남아트센터·충무아트센터 사장 등을 지내며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주 여사와 4녀가 있다. 빈소는 의왕시 소재 성라자로마을 내 성당에 차려졌다. 발인은 25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안성추모공원이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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