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8년 만에 국내 배우들로 꾸려진 라이선스 공연을 올립니다.
오는 9월부터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약 1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윤영석과 오준모, 김소현, 최현주 등이 출연합니다.
앞서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 2001년 국내 첫 라이선스 공연으로 24만 명의 기록적인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는 "'오페라의 유령'이 침체된 공연시장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서는 40만 관객 동원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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