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이 구단과 4년 동안 재계약하기로 구두로 합의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더 선지는 오늘(2일) 오전 박지성이 주급 5만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9천600만 원을 받고 맨유에 4년 더 남기로 구두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맨유와 계약을 12개월 남겨 둔 박지성이 세부적인 조건 등을 담은 공식 계약서에 다음 달 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 선이 밝힌 주급 5만 파운드는 현재 박지성이 받는 급여보다 적은 금액입니다.
박지성은 지난 2006년 계약 연장을 하면서 연봉이 280만 파운드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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