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장미구락부 프랑스 광고제 수상 |
이번 루미에르 AD 그랑프리가에는 총 8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장미구락부는 3위 종려상을 수상했다. 1위 황금상에는 영상예술가 'Gabriel Cossette'가, 2위 사자상에는 프로듀서 'Marc Dansereau'가 차지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루미에르 AD 그랑프리 (Lumiere AD grand prix)는 ‘자본주의의 꽃인 광고에 녹아드는 예술성’을 슬로건으로 한다. 즉, 가장 예술성을 가진 영상미를 보이는 광고에 많은 가치를 두고 시상하는 광고제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루미에르 AD 그랑프리는 아시아권에서는 인지도가 크게 낮아 좀처럼 출품작이 없었다. 다만 근래 들어 일본이나 광고계의 강자 태국에서 간간이 출품이 이루어졌고, 한국에서는 극소수 제작자만이 출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미에르 AD 그랑프리 수상자는 ‘가장 예술적인 광고를 제작한 사람’이라는 평을 얻게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평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대대적인 시상식이 생략됐다. 대신 온라인 방식으로 출품된 작품을 지원받아 심사 후 각 시상 대상자에게 별도로 통보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식회사 장미구락부 측은 “우리는 우리가 과연 창의적인지 끊임없이 되묻는 팀”이라며 “광고
이어 “장미흥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영상 제작과 배포 노하우가 있었다”며 “현재 대기업, 정부부처, 방송사 등 다양한 곳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