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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영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차기작 `브로커`(가제) 주인공으로 한국 배우 세 사람을 캐스팅했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집] |
26일 제작사인 영화사 집에 따르면 고레에다 감독은 차기작인 '브로커' 주인공으로 한국 배우인 세 사람을 캐스팅하고 각본 작업에 착수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세 배우과 일하게 돼 설렌다. 이 설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스릴 있고, 마음이 따끔따끔하고, 애절한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다섯 차례 초청된 명감독이다. '그
'브로커'는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1년 크랭크인(촬영개시) 할 예정이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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