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김학도, 과거 녹화 중 아버지 임종 접한 사연 '오열 바다'

↑ '보이스트롯' 2라운드 / 사진= MBN ‘보이스트롯’ 제공

'보이스트롯' 김학도가 아버지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담은 무대를 선보입니다.

내일(7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서는 불금을 달군 1라운드가 끝나고 더욱 치열해질 2라운드 팀미션 막이 오릅니다. '보이스트롯'은 4회 연속 종편 및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는 분당 최고 시청률 10.953%까지 치솟으며 '보이스트롯' 신드롬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펼쳐질 2라운드는 팀미션으로 진행됩니다. 총 10개의 팀으로 나뉜 가운데, 'Song해' 팀은 개그맨 김학도, 손헌수, 이동윤, 추대엽, 김미려, 서태훈으로 팀을 이뤘습니다. 각 방송사를 대표하던 개그맨들이 '보이스트롯'을 위해 뭉친 것입니다.

이날 무대는 김학도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콘셉트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과거 코미디 방송 녹화 중 아버지의 임종 소식을 접했던 김학도의 사연이 공개돼 출연자들은 물론 심사위원들까지 오열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Song해' 팀은 이어진 무대에서 마치 '개그콘서트'를 보는 듯, 트로트 개그 코너부터 블록버스터급 퍼포먼스, 가수 뺨치는 미친 가창력까지 과시했다고 합니다. 특히 조용필, 이선균, 이승환이 깜짝(?)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전언입니다.

그런가 하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출연자가 유독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해 의아함을 자아냈다고 하는데 과연 'Song해' 팀은 올크라운을 받을 수 있을지, 눈물과 웃음이 오갔던 '어게인 개그콘서트' 무대는 어땠을지 '보이스트롯' 5회 방송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습니다.

1라운드보다 더 독해진 2라운드 팀미션이 펼쳐질 '보이스트롯' 5회는 내일(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