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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살았다." '#살아있다'가 지난 3일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3일까지 누적 관객 190만 368명을 동원했다. 애초 손익분기점이 220만 명이었던 이 영화는 지난 28일 VOD 서비스를 오픈함과 동시에 1위를 석권하며 극장 손익분기점을 190만 명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살아있다'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한 2월 이후 첫 100만 관객을
이 영화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세상을 그렸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고군분투를 유아인과 박신혜의 열연으로 풀어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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